
“은행주는 지루한 종목일까요? 지금은 ‘수익률 + 안정성’ 모두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.”
주식시장에서 은행주는 오랫동안 ‘수익은 낮지만 안정적인’ 투자처로 여겨져 왔습니다.
그러나 최근 들어 신한지주와 iM금융지주를 중심으로
은행주들 간의 차별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
📊 특히,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
배당·자사주 매입·자본비율 개선 이슈가 집중되며
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주목하고 있죠.
그렇다면 지금, 은행주는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요?
실적 전망부터 주가 차별화 요인까지 하나씩 정리해봅니다.
📎 미래에셋증권 월간 리서치 (2025년 4월호) 원문 바로가기
✅ 1. 실적 자체는 ‘방어형’…NIM 선방, 대손비용은 부담
2025년 1분기 은행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컨센서스 부합 수준으로 예상됩니다.
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,
순이자마진(NIM)은 대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도 잘 방어된 상황입니다.
📉 반면, 자산건전성은 다소 우려됩니다.
- 기업 연체율 상승
- 유통 대기업·중소건설사 중심의 부실 확대
- 대손비용률 46bps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
📍즉, 수익 구조는 선방했지만, 건전성은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
🔍 2. 자사주 매입 공백, 은행주 주가의 새 변수
올해 들어 은행주 주가 흐름에 ‘자사주 매입 공백기’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.
- KB금융은 자사주 매입 예산을 99.8% 소진하며 매입 중단 예상
- 반면 신한·하나·우리 등은 여전히 활발한 매입 진행 중
- 자사주 매입의 일시 정지는 주가에 단기 악재로 작용 가능
💡 보고서는 특히, 자사주 매입은
단순한 수급 이슈를 넘어 주가 방어 + 주주친화 경영 의지의 시그널로 작용한다고 강조합니다.
📈 3. 실적 턴어라운드 중인 ‘iM금융지주’에 주목!
DGB금융지주에서 사명을 바꾼 iM금융지주는
올해 1분기 강력한 실적 개선 모멘텀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.
- 부동산 PF 충당금 대부분 반영 완료
- 대손비용 대폭 감소 → 순이익 급증 기대
- CET1 비율 12% 근접으로 자본 건전성도 빠르게 회복 중
- 자사주 매입 공백이 있어도 펀더멘털이 이를 상쇄할 수준
🏆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
iM금융지주를 ‘차선호 은행주’로 신규 제시했습니다.
🏦 4. 주가 차별화의 핵심은 ‘주주환원 전략’의 선명도
최근 은행주 주가는 그 어느 때보다 종목 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📊 신한지주는…
- 시총 대비 자사주 매입 규모 ‘최대’
- 예상 가능한 정책 발표 → 투자자 신뢰 상승
- 공백기 최소화 전략 → 주가 안정성 확보
👉 최선호주로 유지
📉 반면,
- KB금융: 매입 공백기 진입 → 주가 약세
- 하나금융: 환율 급등 영향으로 외국인 수급 약화
- JB·BNK금융: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 하락
결론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의 ‘선명도’가 은행주 주가 방향을 결정하고 있습니다.
✨ 블로거의 한 줄 해석
“은행주는 이제 배당주를 넘어, ‘정책 전략’이 수익률을 결정하는 시대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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